30일 무료로 시작무료로 시작

피부과 외국인 환자 유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짧은 답

순서는 유치의료기관 등록, 3개 언어 병원 정보와 예상 진료비 정리, 문의 창구 열기, 환자가 묻는 질문으로 글 쌓기입니다. 등록하지 않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대상입니다(의료해외진출법 제28조). 2025년 피부과 외국인 환자는 131만 3천 명이었습니다(보건복지부).

원장님 병원이 외국인 환자에게 지금 어떻게 보이는지 5분 진단으로 확인하세요.

진단 결과와 제안서 받기

1단계. 유치의료기관 등록부터 합니다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려는 병원은 먼저 시·도지사에게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등록해야 합니다(의료해외진출법 제6조). 법이 말하는 유치는 범위가 넓습니다. 진료예약과 계약 체결, 진료정보 제공, 교통·숙박 안내까지 들어갑니다(제2조). 외국어로 예약을 받는 일도 진료예약에 해당하니 사이트를 열기 전에 등록부터 마치는 편이 안전합니다.

요건은 두 가지입니다. 외국인 환자를 받을 진료과목마다 전문의를 1명 이상 두고, 의원이라면 연간 배상한도 1억 원 이상인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이나 의료배상공제조합에 가입해야 합니다(의료해외진출법 제6조, 시행규칙 제4조). 신청은 외국인환자유치정보시스템(medicalkorea.or.kr/korp)에서 합니다. 서울시 안내 기준으로 수수료는 없고 처리기간은 접수일부터 20일(공휴일 제외)입니다.

등록한 뒤 정당한 사유 없이 2년 안에 외국인 환자 유치를 시작하지 않으면 등록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제24조). 등록과 나머지 준비를 같은 달에 시작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서류와 갱신 절차는 유치의료기관 등록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

2단계. 어느 나라 환자에게 무엇을 보여 줄지 정합니다

2024년 피부과 외국인 환자는 일본 43.7%, 중국 24.4%, 대만 9.6%, 미국 5.7%, 태국 3.5% 순이었습니다. 앞의 네 나라를 합치면 83.4%입니다. 일본어·중국어·영어 3개 언어로 안내하면 이 환자들이 읽을 수 있습니다.

언어를 정했으면 내용을 채웁니다. 병원 사이트에는 시술 설명, 가격 범위, 의료진, 상담 시간을 언어마다 넣습니다. 가격은 범위로 적고 부가세 포함 여부를 함께 적어 두세요. 외국인 관광객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특례가 2025년 12월 31일 시술분까지로 끝났기 때문입니다(조세특례제한법 제107조의3). 상담 시간에는 한국 시간이라는 표시를 붙입니다.

법이 정한 안내도 있습니다. 유치의료기관은 진단명과 치료방법,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한 양식의 진료계약서와 예상 진료비, 의료사고 때 분쟁해결절차를 외국인 환자가 알 수 있게 안내해야 합니다(의료해외진출법 제8조). 환자의 권리와 의무는 영어 문서로 병원 안에 게시하고 출력물로 비치합니다(시행규칙 제7조). 사이트 문구를 쓰기 전에 이 문서들부터 3개 언어로 맞춰 두면 상담 때 같은 설명을 반복하지 않아도 됩니다.

3단계. 문의가 들어올 창구를 엽니다

사이트를 본 환자가 연락할 곳이 있어야 합니다. LINE, WhatsApp, 인스타그램 DM, 사이트 상담 창 가운데 병원이 답할 수 있는 창구부터 엽니다. 창구를 연 다음에는 누가 언제 답할지 정해 둡니다. 미국 환자에게는 한국의 밤이 낮이라서 문의가 진료 시간 밖에 몰려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첫 답장에서 받아 둘 정보도 미리 정합니다. 원하는 시술, 방문 희망 날짜, 연락 방법 정도면 예약 상담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피부 사진이나 복용 중인 약 같은 건강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상 민감정보라서 다른 개인정보와 따로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제23조).

메디비서 AI 코디는 LINE·WhatsApp·인스타 DM·사이트 상담 창 문의에 일본어·영어·번체 중국어로 24시간 답합니다. 사전 문진은 별도 동의를 받은 뒤에 받습니다. 진단과 처방, 효과 단정은 하지 않고 "상담 때 담당의가 확인합니다"로 넘깁니다. 예약에 필요한 정보가 모이면 대화를 병원 담당에게 넘깁니다.

4단계. 환자가 묻는 질문으로 글을 쌓습니다

검색 결과 위에 AI 요약이 붙으면 링크를 누르는 사람이 줄어듭니다. 퓨리서치센터가 미국 성인 900명의 2025년 3월 구글 검색 기록을 보니, AI 요약이 뜬 검색에서 아래 링크를 누른 비율은 8%로 요약이 없을 때(15%)의 절반 정도였습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1년 안에 국내 여행을 한 18~69세 1,030명 가운데 정보 검색 수단으로 생성형 AI를 꼽은 비율이 2024년 9.7%에서 2025년 28.8%로 늘었고(JTB종합연구소), 중국 생성형 AI 사용자는 2025년 6월 5억 1,500만 명입니다. AI가 답에 원장님 병원을 넣으려면 읽을 글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글은 환자가 실제로 묻는 질문 하나에 한 편씩 씁니다. 비용, 회복 기간, 몇 번 받아야 하는지, 며칠 머물러야 하는지 같은 질문입니다. 메디비서는 시술마다 이런 질문 12가지로 3개 언어 글을 쓰고, 의료광고 금지 표현 규칙 33개로 거른 뒤 의료진이 승인한 글만 공개합니다. 진행 방식은 작동 방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광고는 따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국내광고는 의료법 제56조 제2항 제12호로 금지돼 있고, 공항·면세점 같은 정해진 장소에서는 유치의료기관이 미리 심의를 받아 외국어 의료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의료해외진출법 제15조). 외국어 홈페이지와 글로벌 인터넷 매체는 이 장소 목록에 없습니다. 보건복지부 의료광고 사례집(2024.12)은 등록한 유치의료기관이 이런 매체에 외국어로 의료정보를 소개하면 내국인 대상으로 보기 어려워 국내광고에 해당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하면서, 치료경험담과 수술 장면은 넣지 않아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첫 30일에 확인할 것

글이 검색과 AI 답에 잡히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첫 30일은 문의 숫자보다 준비가 끝났는지를 먼저 봅니다.

  • 유치의료기관 등록증과 영어로 된 환자 권리 문서를 병원 안에 게시합니다.
  • 시술·가격 범위·의료진·상담 시간을 일본어·영어·중국어 페이지에 올립니다.
  • 창구마다 시험 문의를 보내 답장이 오는지 봅니다.
  • 상담 창에 건강정보 별도 동의 문구를 넣습니다.
  • 글마다 들어온 문의를 0건까지 그대로 적어 둡니다.

어느 시술 글이 문의로 이어지는지가 다음 달 글 계획의 기준이 됩니다. 원장님 병원이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지는 5분 진단으로 먼저 확인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유치의료기관 등록에 비용이 드나요?
서울시 안내 기준으로 등록 수수료는 없고, 처리기간은 접수일부터 20일(공휴일 제외)입니다. 다만 등록 요건인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이나 의료배상공제조합 가입 비용은 병원이 부담합니다.
에이전시 없이 병원이 직접 시작해도 되나요?
됩니다. 유치의료기관으로 등록한 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직접 유치할 수 있습니다. 에이전시를 쓸 때는 상대가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인지 확인해야 하고, 등록하지 않은 사람에게 소개받으면 병원 등록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의료해외진출법 제24조).
외국어 광고를 국내에서 해도 되나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국내광고는 의료법 제56조 제2항 제12호로 금지돼 있습니다. 공항·무역항·면세점·지정 관광특구 같은 장소에서는 유치의료기관이 미리 심의를 받아 외국어 의료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의료해외진출법 제15조). 외국어 홈페이지는 이 장소 목록에 없고, 보건복지부 의료광고 사례집(2024.12)은 등록한 유치의료기관이 외국어로 의료정보를 소개하는 홈페이지는 국내광고에 해당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합니다. 이때도 치료경험담과 수술 장면은 넣지 않습니다.

출처

  1. 보건복지부 2026.4.24 보도자료(2025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2. Korea Herald(2024년 피부과 외국인 환자 국적 비중)
  3. 국가법령정보센터, 의료해외진출법 제2조·제6조·제8조·제15조·제24조·제28조
  4. 국가법령정보센터, 의료해외진출법 시행규칙 제4조·제7조
  5. 국가법령정보센터, 개인정보 보호법 제23조(민감정보 별도 동의)
  6. 국가법령정보센터, 의료법 제56조
  7. 국가법령정보센터, 조세특례제한법 제107조의3(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특례, 2025.12.31 공급분까지)
  8. 서울특별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제도 안내(2026.3.13 수정)
  9. Pew Research Center 2025.7.22(구글 AI 요약과 링크 클릭률)
  10. JTB종합연구소 「스마트폰 이용과 여행 소비 조사(2025)」, 최근 1년 국내 여행 경험자 18~69세 1,030명(트래블보이스 2026.1.27)
  11. 신화망 2025.10.29(CNNIC, 중국 생성형 AI 사용자 5억 1,500만 명)
  12. 보건복지부 2024.12.30, 건강한 의료광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2판): 유형별 의료광고 사례 및 체크리스트(첨부 PDF 본문 94쪽 외국인환자 유치 국내광고 Q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