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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상담 직원을 뽑을까요, 시스템으로 받을까요?

짧은 답

문의가 들어오는 언어 수와 시간대로 고르시면 됩니다. 한 언어 문의가 대부분 진료 시간 안에 온다면 직원 한 명이 맞고, 3개 언어 문의가 밤과 주말에도 온다면 반복되는 첫 응답은 시스템에 맡기고 직원은 내원 설명과 동의 안내에 쓰는 편이 맞습니다. 외국인 환자 코디네이터 채용공고 연봉 중앙값 3,700만 원에 4대보험 사업주 부담분과 퇴직금을 더하면 한 사람에 1년 약 4,377만 원이 들고, 그 사람이 맡는 시간은 1주 168시간 가운데 40시간입니다.

밤 11시에 온 외국어 문의가 다음 날 예약 확정까지 가는 흐름을 보세요.

작동 방식 보기

직원 한 명이 맡을 수 있는 시간은 얼마인가요?

1주는 168시간입니다. 근로기준법이 정한 1주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빼고 40시간, 하루는 8시간입니다(제50조). 외국어 상담 직원 한 명이 일주일 가운데 4분의 1이 안 되는 시간을 맡는 셈입니다. 한 자리를 하루 24시간, 주 7일 채우려면 기본 근로시간 기준으로 4.2명분이 필요합니다(168시간 ÷ 40시간). 이 글의 근로시간과 수당은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사업장 기준입니다(제11조).

밤을 맡기면 수당이 붙습니다.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사이의 근로에는 통상임금의 50% 이상을 더 줘야 합니다(제56조 제3항). 2026년 최저임금 시간급 10,320원으로 계산해도 밤 1시간에 1만 5,480원 이상이고, 통상임금이 높을수록 금액도 커집니다.

자리를 비우는 날도 생깁니다. 1년간 80% 이상 출근한 직원에게는 15일의 유급휴가를 줘야 합니다(제60조). 외국어 담당이 한 명뿐인 병원은 그 기간 외국어 문의 창구가 비기 쉽습니다.

언어가 늘면 비용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외국인 환자 코디네이터 채용공고 연봉 중앙값은 3,700만 원입니다(잡코리아 공고 23건, 2026년 8~9월 메디비서 조사). 산재보험을 뺀 4대보험 사업주 부담분과 퇴직금을 더하면 한 사람에 1년 약 4,377만 원, 한 달 약 365만 원입니다. 항목별 계산은 코디네이터 비용 가이드에 있습니다.

2025년 외국인 환자 국적은 중국, 일본, 대만, 미국, 태국 순이었습니다. 중국과 일본이 합쳐서 60.6%, 대만이 9.2%, 미국이 8.6%입니다. 일본어 직원 한 명을 두면 일본 환자 문의는 받을 수 있지만, 대만 환자의 번체 중국어와 미국 환자의 영어는 다른 사람이 맡아야 할 수 있습니다. 3개 언어를 언어마다 하루 24시간, 주 7일 사람으로 채우려면 기본 근로시간 기준으로 12.6명분이 필요합니다(168시간 ÷ 40시간 × 3). 휴가와 교대 겹침은 뺀 숫자입니다.

사람이 꼭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내원한 환자 앞에서 하는 일은 사람이 맡습니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은 진단명과 치료방법, 발생 가능한 부작용, 보건복지부 양식의 진료계약서와 예상 진료비, 의료사고가 났을 때의 분쟁해결절차를 외국인 환자가 알 수 있게 조치해야 합니다(의료해외진출법 제8조 제2항). 수술·수혈·전신마취를 할 때는 의사가 진단명, 수술의 필요성과 방법, 예상되는 후유증과 부작용 등을 설명하고 서면으로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의료법 제24조의2). 설명은 의사가 하고, 그 설명을 환자가 읽는 언어로 옮기는 자리에 외국어 직원이나 통역이 있어야 합니다.

진단도 시스템에 맡길 수 없습니다. 의료법 제27조는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누구든지 의료인이 아닌 자에게 의료행위를 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정합니다. 사진을 보고 맞는 시술을 고르는 답, 약이나 부작용을 판단하는 답은 상담 때 의사에게 넘깁니다.

시스템이 맡기 좋은 일은 무엇인가요?

첫 답장에는 병원이 미리 정해 둘 수 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가격 범위와 부가세 포함 여부, 상담 가능한 시간, 병원 위치, 예약하려면 보내야 할 정보가 그렇습니다. 이런 답은 밤이든 낮이든 같은 문장으로 나가야 하니 시스템이 맡기 좋습니다. 밤과 주말에 온 문의에 첫 답을 하고 희망 날짜, 한국에 머무는 기간, 연락받을 방법을 받아 두면 아침에 직원이 이어받아 예약을 확정합니다. 피부 사진과 복용 약은 건강 정보라 동의를 받는 양식으로 따로 받습니다.

시스템에 맡길 때도 정해 둘 것이 있습니다. 답하는 재료는 병원이 넣어 둔 정보로 한정하고, 의사 판단이 필요한 질문에는 "상담 때 담당의가 확인합니다"로 넘기게 합니다. 예약 정보가 모이거나 직원이 한 번 답장한 대화는 사람이 이어받도록 넘기는 기준도 정해 둡니다. 밤사이 시스템이 받은 대화를 직원이 아침에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어야 인계에서 빠지는 문의가 없습니다. 의원이 AI를 어디부터 쓰는지는 병원 AI 도입 가이드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문의량·언어·시간대로 고르는 기준

병원 상황 맞는 방식
문의가 한 언어이고 대부분 진료 시간 안에 온다 그 언어를 하는 직원 한 명
문의가 2~3개 언어로 오고 밤·주말 비중이 크다 첫 응답은 시스템, 예약 확정과 내원은 직원
내원 환자가 매일 있어 진료실 통역이 늘 필요하다 상주 직원과 시스템을 함께
문의가 몇 건인지 아직 모른다 한 달 동안 세어 본 뒤 결정

판단 재료는 한 달이면 모입니다. 문의마다 들어온 시각(한국 시간), 언어, 첫 답까지 걸린 시간, 예약으로 이어졌는지를 적어 두세요. 진료 시간 밖 문의 비중이 크거나 언어가 둘 이상이면 직원 한 명으로 덮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문의 대부분이 한 언어로 낮에 온다면 직원 한 명이 첫 응답부터 내원까지 이어서 맡는 편이 단순합니다.

메디비서 AI 코디는 LINE·WhatsApp·인스타 DM·사이트 상담 창 문의에 일본어·영어·번체 중국어로 24시간 첫 답을 하고, 예약 정보가 모이면 병원 담당에게 넘깁니다. 밤에 온 외국어 문의가 예약까지 가는 흐름은 작동 방식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외국어 상담 직원을 시간제로 두면 비용이 줄어드나요?
근무 시간이 줄면 임금은 줄지만 맡는 시간도 함께 줄어듭니다. 밤 시간을 맡기면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 사이 근로에 통상임금의 50% 이상을 더 줘야 합니다(근로기준법 제56조 제3항). 2026년 최저임금 시간급 10,320원으로 계산해도 밤 1시간에 1만 5,480원 이상입니다.
시스템으로 첫 응답을 받으면 직원이 할 일이 줄어드나요?
첫 응답에 쓰던 시간이 줄어듭니다. 예약 확정, 내원한 환자 맞이, 의사 설명 통역, 진료계약서와 예상 진료비 안내(의료해외진출법 제8조 제2항)는 계속 직원이 맡습니다. 줄어든 시간을 이 일에 옮겨 쓰는 방식입니다.
3개 언어를 다 하는 직원 한 명이면 충분한가요?
한 사람이 3개 언어를 맡으면 언어는 해결됩니다. 다만 1주 기본 근로시간은 40시간이고(근로기준법 제50조), 1년간 80% 이상 출근한 직원에게는 15일의 유급휴가를 줘야 합니다(제60조). 그 밖의 시간에 들어온 문의는 다음 근무 시간까지 기다립니다.

출처

  1. 메디비서 조사(잡코리아 외국인 환자 코디네이터 채용공고 23건, 2026년 8~9월, 연봉 중앙값 3,700만 원)
  2. 국가법령정보센터, 근로기준법 제11조·제50조·제56조·제60조
  3. 최저임금위원회, 연도별 최저임금 결정현황(2026년 시간급 10,320원, 2025.8.5 고시)
  4. 국가법령정보센터, 국민연금법 제88조와 부칙(법률 제20903호) 제4조(2026년 사용자 부담금 1만분의 475)
  5. 국가법령정보센터,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44조(보험료율 1만분의 719)·국민건강보험법 제76조(사용자 50% 부담)
  6. 국가법령정보센터,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제4조(장기요양보험료율 100만분의 9,448)
  7. 국가법령정보센터,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고용보험료율)
  8. 국가법령정보센터,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8조(퇴직금)
  9. 보건복지부 2026.4.24 보도자료(2025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 국적별 비중)
  10. 국가법령정보센터, 의료해외진출법 제8조(외국인환자의 권익 보호)
  11. 국가법령정보센터, 의료법 제24조의2·제27조